꾀끼깡꼴끈 뜻/논란? 부산 대연터널 괴문자 결국 철거 결정



안녕하세요. 생활 속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로마스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 대연터널 괴문자(?)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요.

지난 22일 부산 대연터널에 설치되었던 꾀끼깡꼴끈이라는 문구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해당 문구는 가림막을 설치하여 가렸고, 다음 날 바로 철거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꾀끼깡꼴끈 뜻?


꾀끼깡꼴끈은 박형준 부산시장에 자신의 유튜브에서 공직자가 가져야 할 다섯 가지 덕목을 제시한 것입니다.

공적인 선의를 가진 존재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꾀(지혜), 끼(에너지), 깡(용기), 꼴(디자인), 끈(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꾀끼깡꼴끈 뜻/논란? 부산 대연터널 괴문자 결국 철거 결정



이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 일환으로 제작하여 부산 대연터널 위에 설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여론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세금 낭비다’, ‘저거 보다가 교통사고 난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다’, ‘괴상하다’ 등의 비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시 예산으로 유튜브 홍보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까지도 제기됐었습니다.

■ 꾀끼깡꼴끈 비판 여론 이후


이에 박 시장은 예산 낭비 관련 논란에 대해 설치 예산은 수백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말하며, 직원들이 직접 설치하면서 예산 사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논란이 불거지자 안전이 중요한 고속도로 터널 위에 맞지 않는 문구라고 하며, 시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단어가 가진 뜻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내부적으로 기획해 추진한 것으로 문구에 담긴 의미가 시민분들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지속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커지자 부산 대연터널 위 꾀끼깡꼴끈이란 괴문자는 결국 설치 4일 만에 철거됐습니다.

꾀끼깡꼴끈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흉물이다’, ‘세금이 녹고 있다’, ‘저거 보다가 사고 날 것 같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글은 꾀끼깡꼴끈이란 단어 관련하여 단순 정보 전달을 목적만 가지고 있는 글입니다.

따라서 해당 정보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대해 어떠한 보장도 되지 않습니다.

글 내용 중엔 제휴 링크 혹은 후원사가 표시될 수 있고, 파트너스 활동으로 인한 일정 수준의 커미션이 발생할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