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 정보를 알려드리는 로레포트의 마스터입니다.
치과를 다니다 보면 간혹 어떤 곳에서는 ‘이것까지는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굳이 해야 되나?’와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고는 합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 후기를 봐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우리는 그걸 보통 ‘과잉 진료’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되죠.
그래서 그런 과잉 진료를 안 하는 곳을 찾아보려고 이 글까지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린 수많은 미금역치과 중에서 과잉 진료 안하는 곳을 찾으려면 무엇을 확인해 봐야 할까요?
저는 딱 1가지만 확인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미금역치과 선택, 분과 진료 시스템을 확인할 것?
가장 먼저 분과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즉, 여러분이 만약 임플란트나 발치가 필요하다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충치나 신경 치료라면 보존과 전문의에게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한 병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게 과잉 진료와 무슨 상관이죠?’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을 위해 한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충치가 심한 한 환자분이 충치 후 임플란트까지 하려고 미금역의 한 치과를 찾았습니다.
근데 그곳 원장님은 충치 분야는 잘 치료하지만, 임플란트는 수술 경험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원에 손님을 빼앗길 순 없으니, 우리 병원에서 하셔도 된다고 하고 진행합니다.
그럼 환자분은 다른 곳 대비 실력이 낮은 곳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게 되겠죠.
하지만 각 분과가 나뉘어있는 미금역치과에 방문했다면 어떨까요?
충치 후에 임플란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 해당 병원 임플란트 전문의에게 안내해 주겠죠?
즉,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있으니 실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력이 더 좋은 의사에게로 보내줍니다.
실력이 부족한데 다른 곳을 권하지 않고 과잉 진료를 하는 곳에서 받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분과 시스템으로 인해 실력 있는 전문의들만 있는 곳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실력이 부족한 곳에서는 임플란트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필요할 것 같아서 진행해 주는 곳도 많습니다.
실제로 요즘 뉴스에 치아를 모조리 뽑고, 전부 임플란트로 바꾸는 곳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철저한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면?
임플란트가 필요한 치아에만 적용해 주지 않을까요?
물론 위 방법으로도 완벽하게 좋은 치과를 고르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정보라도 알고 치과를 찾는 것과 모르고 치과를 찾는 것은 엄연히 다르겠죠?
이번 글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정보로 인해 나의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두시고 올바른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특정 치과 혹은 의사를 찾아가라고 권유하는 글이 아닌, 단순 정보 전달 목적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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