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생활 정보를 알려드리는 로마스터입니다.
이번 시간엔 신장병에 나쁜 식습관과 좋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요.
우리 몸의 신장(콩팥)은 주먹만 한 완두콩 모양의 적갈색의 장기로, 피를 걸러서 불필요한 물, 염분, 노폐물을 줄여 소변을 만드는 기능을 하는 주요 장기 중 하나입니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장은 중년을 넘어서면 조금씩 탈이 나기 시작하는데, 이 중 신장암이나 만성 콩팥병은 생명을 위태롭게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 성인 질병입니다.
■ 2022년에만 30만 명 이상이 병원 찾는 이 질환은?
신장 이식이나 투석은 좋았던 삶의 질을 떠오르게 하는 질환입니다. 신장 이식, 투석은 곁에 있는 가족들도 고통스럽게 만드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지난 2022년에 약 3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 수치는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2021년 약 14만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오른 수치입니다.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이 만성 콩팥병은 일상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임과 동시에 신장암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예방이 요구됩니다.
■ 삶이 중심에서 찾아오는 암, 50~60대 환자가 52%
2023년 12월 중앙암등록본부 및 보건복지부의 정보에 따르면 신장암의 경우 지난 2021년에만 7천 명에 가까운 신규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수치로만 보자면 국내 10대 암에 해당합니다.
남성 대비 상대적으로 흡연을 덜 하는 여성 신규 환자로 2천 명이 넘고, 남성의 경우 5천 명에 육박합니다.
연령 별로 분석해보자면 60대가 약 30%, 50대가 약 23%, 70대가 약 19% 순이었습니다. 남녀 모두 퇴직 나이를 넘기고 제2의 인생이 시작될 때 찾아온 것입니다.
■ 짠 음식에 흡연, 혈압까지…
신장암과 만성 콩팥병이 생기는 주된 요인으로는 혈압 관리 실패에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판정을 받았는데도 계속 짜게 먹고, 지속적으로 흡연을 한다면 해당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당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함을 유지하려면 소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이에 한 신장병 전문의는 ‘저는 설렁탕에 소금을 넣지 않고, 차라리 옆에 있는 김치를 먹어 간을 맞춥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왜 그런 식습관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그들은 매일 하루 4시간 이상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입니다.
누구보다 해당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죠.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올바른 식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사 시간 지키기
- 가공식품 최대한 피하기
- 과한 생채소 섭취 X
- 과한 과일 섭취 X
- 저염 식단으로 섭취
- 식이섬유 섭취
- 충분한 수분 섭취
- 적당한 단백질 섭취
- 칼슘과 건강한 지방 섭취
■ 신장암의 증상
안타깝게도 신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일단 혈뇨가 생긴다거나 피로감, 복부 덩어리 만져짐, 옆구리 통증, 발열, 빈혈 잦아짐, 급격한 체중 감소가 보인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갱년기를 거친 중년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사라져 65세 정도가 되면 남성 대비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촬영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나 가족력이 있거나 장기간 투석을 하고 있는 사람은 더 많은 검진이 필요합니다.
이상 신장병의 이모저모와 식습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신장은 신체 내 중요한 장기 중에서도 특히나 중요한 장기로서 확실하게 예방하여 최악의 상황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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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신장병/신장암의 이모저모와 나쁜 식습관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단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정보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대해 어떠한 보장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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