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과? 영국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한 이강인(+사건 전말)

 

■ 이강인, 직접 찾아가 사과해…

 

 

손흥민 사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 내분 관련하여 그 중심에 있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 선수가 영국에 직접 찾아가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며 21일 2차 사과문을 게시하며 밝혔습니다.

 

 

많은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면서, 경솔했던 모습을 반성했는데요.

 

 

영국 찾아가 사과

 

 

이강인 선수는 직접 손흥민 선수를 찾아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직접 영국에서 만나 긴 대화를 통해 그 동안 자신이 얼마나 부족했는지 깨닫고,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서 가져야할 부담감, 책임감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관련 사건이 있던 날은 정말 해서는 안되는 실수를 했고, 지금은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팀에 대한 존중, 그리고 팀원에 대한 존중을 하지 못한 자신이 부족함이 많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사건 이후 대표팀 소속 선수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사과를 했고, 앞으로는 국가대표라는 자리에 걸맞는 언행과 행동을 보여드리겠다면서 반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강인 영국

 

 

지금까지 자신을 이해해주고,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도 말했습니다.

 

 

당일 구설수에 오른 다른 선수 2명도 자신의 잘못때문에 비판받고 있다면서, 그것 또한 자신이 짊어질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강인 손흥민 사과

 

 

■ 사건의 전말?

 

지금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자신과 같이 뛰었던 동료들과 수많은 관심을 준 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 그 자리에 맞는 행동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이번 계기로 깨달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강인 논란

 

 

사건 전말은 지난 6일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달 저녁에 소속 선수 2명과 탁구를 치면서 손흥민 선수와 빚어진 일로 팀내 불화가 있었다고 전해졌었습니다.

 

 

이때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사실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14일 1차 사과문에 이어 2차 사과문까지 올리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